기억나는 데 부터,
냇가에서 놀다 그랬는지 어쨌는지 지저분해져서 목욕탕에 던져졌습니다.
그런데 두명이 더 들어왔어요. 그래서 셋이 욕조에 들어있는데 욕조 안에는 물이 없고, 색색깔의 구슬같은 자잘한 자갈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자갈을 끼얹고 노닥노닥했는데 왠지 셋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져서 경쟁하듯 목욕을 끝냈습니다. 셋 중 한 사람은 남친님이었는데, 둘이 합심해서 이긴거죠. 옷 입고 바로 들어가 자갈구슬을 끼얹는 것만으로 목욕이 다 되다니 신기하지만 넘어가고!
나와서 남친님과 함께 차를 타고 시골집을 향했습니다. 언덕길 위에 차례대로 세개의 나무가 서 있었는데, 행사용 트리인 모양이었습니다. 장식이 되어 있었어요. 그것을 보고 남친님께 "트리 만드는 것을 도와줄거에요?" 라고 물어보니까 혼쾌히 그러겠다고 대답해주더군요. 저는 무심코 저 셋 중에서 한개 정도만 도와주면 적당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골 집에 도착하니까 제사를 지내고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적당히 자리를 잡아 앉았는데, 꼭 교회 의자 같은 긴 의자였어요. 앞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저와 남친님, 그리고 제 동생 셋이서 잡담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행사가 끝이 났는지 모두 일어서는 분위기였고, 사람들이 좀 빠져나가니까 앞이 보였는데, 앞쪽에 무대가 둘 있었습니다. 하나는 정면을 보고 있는 큰 무대였는데, 웬 스님이 한분 계셨고, 그 배경에는 금빛 불상들이 빼곡히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굉장히 장관이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그 옆에 측면을 바라보고 있는 작은 무대에는 병풍이 세워져 있었고,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우리 집이나 남친님은 불교와는 연이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황당하고 놀라워서 동생에게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우리 집에서 불교식으로 제사 지낸 것은 처음이지?" 동생도 "응, 이런건 처음본다" 대답했습니다.
그때 남친님이 누군가를 발견하고 꾸벅꾸벅 인사를 하길래 저와 동생도 대충 인사하는둥마는둥 하다가 이제 돌아가자면서 차 있는 쪽으로 갔는데, 차가 세 대 세워져 있더군요.(왜 계속 3이라는 숫자가 나올까나) 그 중 가운데 있는 흰색 승용차를 가르키며, 동생이 말하기를 "아버지 차를 타자." 그러면서 앞 뒷 문을 열고 동생이 남친님에게 "좋은 자리에 타세요." 권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수석에, 남친님은 뒷자석에 막 타고 있는데 남친님의 문자소리에 깼습니다.
.....이건 대체 무슨 꿈이야........
전날 남친님께서 "내 꿈 꿔요." 라고 하신건 기억하는데, 그 때문??? 여튼 꿈 때문에 싱숭생숭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친구님이 이 이야기를 들어보시곤 하시는 소리가, 이거 나쁜꿈이 아니랍니다. 구슬은 재물운을 뜻하는 거라나! 그리고 금빛 불상을 본 것도 매우 길한 징조라고 하시더군요! 웃흥!! 저 오늘 복권살까요!! 와하하하!!!!
냇가에서 놀다 그랬는지 어쨌는지 지저분해져서 목욕탕에 던져졌습니다.
그런데 두명이 더 들어왔어요. 그래서 셋이 욕조에 들어있는데 욕조 안에는 물이 없고, 색색깔의 구슬같은 자잘한 자갈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자갈을 끼얹고 노닥노닥했는데 왠지 셋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져서 경쟁하듯 목욕을 끝냈습니다. 셋 중 한 사람은 남친님이었는데, 둘이 합심해서 이긴거죠. 옷 입고 바로 들어가 자갈구슬을 끼얹는 것만으로 목욕이 다 되다니 신기하지만 넘어가고!
나와서 남친님과 함께 차를 타고 시골집을 향했습니다. 언덕길 위에 차례대로 세개의 나무가 서 있었는데, 행사용 트리인 모양이었습니다. 장식이 되어 있었어요. 그것을 보고 남친님께 "트리 만드는 것을 도와줄거에요?" 라고 물어보니까 혼쾌히 그러겠다고 대답해주더군요. 저는 무심코 저 셋 중에서 한개 정도만 도와주면 적당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골 집에 도착하니까 제사를 지내고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적당히 자리를 잡아 앉았는데, 꼭 교회 의자 같은 긴 의자였어요. 앞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저와 남친님, 그리고 제 동생 셋이서 잡담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행사가 끝이 났는지 모두 일어서는 분위기였고, 사람들이 좀 빠져나가니까 앞이 보였는데, 앞쪽에 무대가 둘 있었습니다. 하나는 정면을 보고 있는 큰 무대였는데, 웬 스님이 한분 계셨고, 그 배경에는 금빛 불상들이 빼곡히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굉장히 장관이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그 옆에 측면을 바라보고 있는 작은 무대에는 병풍이 세워져 있었고,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우리 집이나 남친님은 불교와는 연이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황당하고 놀라워서 동생에게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우리 집에서 불교식으로 제사 지낸 것은 처음이지?" 동생도 "응, 이런건 처음본다" 대답했습니다.
그때 남친님이 누군가를 발견하고 꾸벅꾸벅 인사를 하길래 저와 동생도 대충 인사하는둥마는둥 하다가 이제 돌아가자면서 차 있는 쪽으로 갔는데, 차가 세 대 세워져 있더군요.(왜 계속 3이라는 숫자가 나올까나) 그 중 가운데 있는 흰색 승용차를 가르키며, 동생이 말하기를 "아버지 차를 타자." 그러면서 앞 뒷 문을 열고 동생이 남친님에게 "좋은 자리에 타세요." 권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수석에, 남친님은 뒷자석에 막 타고 있는데 남친님의 문자소리에 깼습니다.
.....이건 대체 무슨 꿈이야........
전날 남친님께서 "내 꿈 꿔요." 라고 하신건 기억하는데, 그 때문??? 여튼 꿈 때문에 싱숭생숭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친구님이 이 이야기를 들어보시곤 하시는 소리가, 이거 나쁜꿈이 아니랍니다. 구슬은 재물운을 뜻하는 거라나! 그리고 금빛 불상을 본 것도 매우 길한 징조라고 하시더군요! 웃흥!! 저 오늘 복권살까요!! 와하하하!!!!





덧글
ALICE 2009/05/01 17:17 # 삭제 답글
로또를 사도록 하게!!
헤니히 2009/05/02 02:12 #
엘리스양/ ...헉; 게을러서 오늘 미처 못샀다!?!?!?
서찬휘 2009/05/01 21:40 # 답글
복권 당첨! (빠바밤!)
헤니히 2009/05/02 02:12 #
서찬휘님/ 어머나! 그게 대체 무슨 뜻일까요?
烏有 2009/05/05 19:05 # 답글
복권사세요!!
헤니히 2009/05/07 02:19 #
오유님/ .......미처 못 샀어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