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은 200% 미화되었으니 믿지 말 것. 그리는 내내 옆에서 동생이 비웃었다.)
헤니히양은 예쁜 것을 좋아합니다.
저도 쉬폰소재의 하늘하늘한 원피스나
파스텔 톤의 레이스가 들어간 블라우스나
심플하고 큐티한 장신구들이 하고 싶으나,
제 얼굴이 좀 강하게 생겨서... 이런것들이 잘 안 어울립니다.
어릴 땐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놀림도 많이 받고
컴플렉스가 되기도 했지만
다 크고 보니까 살도 좀 빠지고
나름 보기 나쁜 것도 아니더라고요.
제 운명에 그냥 순응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과감해지는 옷차림들...




(진짜로 이렇게 입고 다녔다!)
동생 : 언니, 어울리게 입고 다니는 것도 좋은데,
조금있으면 언니도 곧 서른이야. -_-;
나 : 으악! 하, 하지만!! ;ㅁ;
동생 : 그러니까 젊을 때나 그렇게 입고 다니지 쯧쯧...
나 : ...하지만 그때느으으은.....!!! ;ㅁ;

두둥 - .
전형적인 공대 오덕녀의 모습. ㅇ>-<
아아, 안습인 내 젊은 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지인들에게 이런 모습이었다고 이야기 하면 안믿습니다만.
들어보니 원래 보수적인 아이들이 삐끗하면 더 엇나간다더군요. 훗.
그, 그런데 정말로 제 나이에 이런 옷 입고다니면 좀 이상합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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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시니키 2008/07/03 00:59 # 답글
아니, 뭐 어때서요? 어린이용 패션도 아니고, 전부 전통 의상들인데요. 'ㅁ'
헤니히 2008/07/05 22:52 #
시니키님/ ...그러니까 우리나라 전통의상도 아니고 말이죠. ㅎㅎ..; 하긴 한복을 입고다녀도 시선집중이겠군요!
烏有 2008/07/03 01:11 # 답글
그럼요.전통의상인걸요.저나라가면 할머니도 입는건데 뭐 어떻습니까.
헤니히 2008/07/05 22:54 #
오유님/ ...여기는 저나라가 아니라서 ㅠㅠㅠㅠㅠㅠㅠ 무진장 튄다는게 문제빈다. 주위 사람들이 같이 다니기 민망해지지요.
미션루스 2008/07/03 09:58 # 답글
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어울리면 되는겁니다.아니 안어울려도 자기 맘에만 들면 되는겁니다.
헤니히 2008/07/05 22:55 #
미션루스님/ 어울리기는 무진장 잘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역시 제가 스몰마인드라 그런가요!!! 좀 더 뻔뻔해 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astor 2008/07/03 10:36 # 답글
왜요! 헤니히님 어울리게 예쁘게 잘 입고 다니시는데! 저는 그냥 마냥 하악거리고. -/////-
헤니히 2008/07/05 22:55 #
앗톨님/ 꺄악... 앗톨님의 하악 대상에 저도 들어가 있는거빈까! 아이 좋아라(?)
알비레오 2008/07/03 11:54 # 답글
이미 서른 넘은 인간은 어쩌라고... orz본인이 좋고, 어울리기까지 한다면 못 입을 이유 없죠. 요즘엔 중년 아줌마들도 미니스커트 입고 다닙니다. 벌써부터 그렇게 나이 의식하시면 빨리 늙어요. (^^)
헤니히 2008/07/05 22:57 #
알비레오님/ 그렇죠! 와하하하... 뻔뻔하게 입고다닐테다! (심경의 급 변화중)
아리샤인 2008/07/03 18:32 # 답글
괜찮아. 예쁘면 다 용서되는 거야. ...랄까, 잘 어울리던데 뭐!
헤니히 2008/07/05 23:00 #
누님/ 에휴; 시선 좀 받으면 어때요. 잘 어울리는데... 우후후후후; (자기 세뇌중) 이제는 막 놨어요. 몰라... 귀찮아;
꾸리 2008/07/04 01:19 # 삭제 답글
아냐아냐, 저땐 아직 오덕은 아니었어, 오덕은..........
헤니히 2008/07/05 23:02 #
구우/ 보통사람들이 보면 충분히 오덕이거덩요?